권영길(62)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확실한 비전과 안동형 맞춤정책으로 내년도 안동시장 출마 준비에 본격 나섰다.
권 전 국장은 경북도에서 40여 년간 행정경험과 위기에 강한 소통능력으로 꽉 막힌 안동에 물꼬를 틔워 '사람몰리는 안동'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권 전 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실력으로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국·도비 확보를 잘해야 된다"며 "현재 안동시장 출마예정자로서는 유일한 '현답행정' 경험을 갖춘 자타가 공인하는 풍부한 인맥의 소유자"라 자신했다.
권 전 국장은 인구 30만 도시 안동 건설을 위해 내륙 교통거점 도시 안동, 도심 르네상스, 역사 부지 비전, 출산·교육·청년 문화와 환경의 대전환, 농·생명바이오산업, 중·소상공인 지원 육성, 청년 취·창업 육성 등 20대 정책과 50여개 세부정책을 구상해 안동맞춤형 실용정치를 펼친다는 복안이다.
특히, 청·장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시대 인구 3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공공의료·산부인과·산후조리원, 공공 어린이집 확대 등 인프라를 구축해 청·장년층이 몰리고 부부가 함께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안동, 맞춤복지서비스 테마를 우선한다는 경제와 인구유입 정책 기조를 갖추고 있다.
권 전 국장은 안동 임하 출신으로 안동농림고(한생고), 영남대 행정대학원 정치학과(석사)를 졸업하고 성주군 부군수, 동해안발전본부장, 경북도청 대변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2급 지방이사관까지 오른 노력형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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