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989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당첨 번호는 17·18·21·27·29·33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6개 번호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4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인당 58억2천677만원씩 받는다.
이는 3년여 전인 2018년 9월 1일 추첨 822회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59억3천89만원(당첨자 3명) 기록이 작성된 이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다.
다만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5개월 전인 올해 6월 12일 추첨 967회 로또 1등 당첨금인 58억977만원(당첨자 4명) 및 1년여 전인 지난해 10월 24일 추첨 934회 로또 1등 당첨금 57억6천577만원(당첨자 4명)과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다.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총 63명이다. 이들은 1인당 6천166만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444명으로, 159만원씩 받게 된다.
아울러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당첨자는 12만7천891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당첨자는 215만8천436명으로 파악됐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당첨 지역은 전국 4곳이다.
경북 영주시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양천구, 충남 태안군이다.
모두 자동 선택으로 1등 당첨이 나왔다.
지난 주까지 대구에서 3주 연속으로 1등 당첨(3주 동안 총 5곳)이 나와 이번 주 '4주 연속' 기록이 작성될 지에 관심이 향했으나, 이는 불발됐다.
※989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배출 전국 4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진양상회(경북 영주시 선비로 68)=자동 선택
▶명당마트(서울 강서구 양천로 91)=자동 선택
▶로또픽(서울 양천구 지양로 62 1층 일부)=자동 선택
▶태안로또명당(충남 태안군 샘골로 12-1 구)등대식관)=자동 선택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989회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965억2천65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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