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영광고등학교 멘토스쿨 교육 봉사단 김민재(3년)·김상화(2년)학생이 2021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개인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노력봉사동아리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말까지 노력봉사 부문과 재능봉사 부문에 응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영광고등학교 멘토스쿨 교육 봉사단은 지난 2016년 영주 YMCA 희망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재능기부・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1명의 멘토가 매주 월·화·수·금요일 영주 YMCA 희망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초·중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학습과 미술교육, 일본어 교육, 경제교육 및 문화 체험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민재 군은 "대학 입시 준비에 바쁘지만 기쁜 마음으로 교육봉사를 했다"며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재형 동아리 지도교사는 "21명으로 시작한 동아리 회원들이 이제는 51명이 됐다. 모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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