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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환 포스텍 총장, 미국 위스콘신대 공과대학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13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과대학에서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13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과대학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포스텍 제공

김무환(63)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12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과대학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인 김 총장은 서울대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1986년)를 받은 뒤 1987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그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IAEA 사무총장 자문기구인 국제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 대표위원 등을 지내며 국내외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후학을 지도하며 박사 38명, 석사 40명을 배출하고 국제 저널을 통해 21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2013년 국제혼상류학회를 유치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외 원자력 안전 학계의 위상을 높였다.

학내에서는 학생‧입학처장과 기획처장을 맡았고, 2019년 8대 총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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