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시험장 주변 차량 소통과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특별 교통대책에 나선다.
대구경찰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회원들을 시험장 진출·입로와 주변 혼잡교차로 등에 배치해 수험생 통행과 차량 소통을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능시험은 오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대구 내 50곳 시험장에서 2만5천여 명의 수험생이 치른다. 수험생은 시험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이에 대구경찰은 시험일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등 약 500명을 투입하고, 순찰차 88대 등을 동원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수험생이 제때 입실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도로와 교차로, 시험장 입구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교통 소통은 물론 불법 주·정차도 단속할 예정이다. 혼잡 예방을 위해 수험생은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 하차해 시험장에 입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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