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구지부는 지역 노동자들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대구 노동자 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노동자 문화예술대전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고,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앞서 지난 9~10월에 걸쳐 노동자들이 공모한 320여 점의 작품 가운데 100여 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한 작품들은 한국노총대구지부(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1-84) 5층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 5회 문화예술대전의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에 걸쳐 개최되며,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상 작품의 시상식은 19일 한국노총대구지부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대전은 지역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누구나 입장해 감상할 수 있다.
김정옥 한국노총 대구지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현장에서 일하며 느꼈던 것들을 노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창작했다. 지역 노동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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