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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사흘만 1천만뷰' 청년의꿈…홍준표 "민주당도 짝퉁 만든다더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개설한 청년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이 오픈 사흘만에 1천만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의꿈을 오픈한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매일 밤 여기와서 놀고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꿈도 만든다더라"며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래서 가슴 아프다. 지금 내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 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만나 위안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층 대상 선거 전략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만든 '청년의꿈' 홈페이지처럼 2030세대가 묻고 이 후보가 직접 답하는 '청문이답'과 비슷한 게시판도 만들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청년의꿈을 오픈한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어 갑니다.
매일 밤 여기와서 놀고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꿈도 만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슴 아픕니다.
지금 내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그래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만나 위안이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그들과 함께 가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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