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테너 하석배와 함께하는 가을과 겨울사이' 24일 아양아트센터서 소프라노 이주희와 함께 무대

아양아트센터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수) 오후 7시 30분 아양홀에서 '테너 하석배와 함께하는 가을과 겨울 사이'를 진행한다.

24일 아양아트센터 무대에 서는 테너 하석배 교수.
24일 아양아트센터 무대에 서는 테너 하석배 교수.

이번 무대에서 하석배는 소프라노 이주희와 함께 찬바람이 부는 11월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준. '물망초', '가을편지', '가을의 노래' 등 가을을 테마로 한 곡과 함께 '눈', '그 겨울의 찻집', '장밋빛 인생',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그라나다' 등 겨울을 테마로 한 음악을 연주한다. 하석배와 이주희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끝낸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서인애가 맡는다.

소프라노 이주희
소프라노 이주희

하석배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정상의 성악가로 주목받는 테너로 경희대 성악과,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전공 최고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주희는 계명대, 동 대학원, 이탈리아 피아첸차 니콜리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지안니 포지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전석 초대. 사전 예약(053-230-3317)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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