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19~21일 경산에서 열려

경북 전통시장 우수상품 한자리에서 맛과 멋 함께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제14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상품전시회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가 주관한다. 경북도 내 25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상품 전시·판매(38개 부스) 및 먹을거리(10개 부스) 현장 부스와 '경상북도 사이소'와 연계한 온라인 상품 판매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9일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20일에는 전통시장 상품홍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상인가요대전, 21일에는 상품홍보 및 상품경매, 유튜브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축하공연에는 진성, 지원이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관람객을 5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열화상 감지기 및 자동분사기를 통한 방역실시 등 풀케어 방역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먹을거리 부스에서 음식을 포장만 되고 직접 먹는 것은 허용되지 않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이 이 행사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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