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극단 레인보우웍스와 젊은 극단 에테르의꿈이 서스펜스 연극 '최후의 남자'를 공동 제작해 관객을 만난다. 23일(화)~28일(일) 우전소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김지식이 쓰고, 박지수가 각색한 뒤 김지식과 박지수가 공동으로 연출했다.
좀비 아포칼립스 극이다. 출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인류를 좀비로 만든다. 한 남자만이 살아남아 지하 방공호에서 생존의 끈을 이어간다. 그러나 식량은 줄어들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며 생존에 위기가 닥친다. 무기력한 자신에게 나는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어린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까지 보게 될 때 구조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런데 남자는 끝내 문을 열지 않기로 결심한다.
권도형, 김찬용, 이연진이 각각 멀티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12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70분. 관람료 1만5천원(주말 1만8천원). 월요일 공연 없음.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3시, 오후 7시(2회 공연). 문의 070-4151-4769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