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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서 학교 관련 확진자 잇따라…방역당국 긴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산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나왔다. 학생이 14명, n차 감염자가 3명이다.

A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6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17일 7명, 18일 11명이 확진됐다. 학생의 가족 등 n차 감염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밖에 B초등학교와 C중학교에서도 18일 각각 2명,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D초등학교에서는 17일 학생 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감염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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