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경정보기술 '시큐워처' 올해 세계일류상품 선정

우경정보기술의 지능형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시큐워처 for CCTV'. 우경정보기술 제공
우경정보기술의 지능형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시큐워처 for CCTV'. 우경정보기술 제공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 '시큐워처 for CCTV'가 '2021년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KOTRA가 매년 심의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정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큐워처 for CCTV'는 CCTV 영상 정보에 자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보호, 영상 데이터 보안, 위·변조 방지, 접근 통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영상 내 움직이는 객체(안면, 사람형체, 차량 번호판 등)도 선택 또는 자동으로 탐지해 마스킹 조치도 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민감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는 제품이다.

㈜우경정보기술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그간 축적한 지능형 개인영상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세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뿐만 아니라 ABC(AI, Bigdata, Blockchain, Cloud)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와 R&D 투자를 통해 더 좋은 상품개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경정보기술은 2008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근엔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AI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 상장(IPO)과 미국시장 진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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