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생학습진흥원 유튜부 대학 ‘배움이락TV’ 3만회 이례적

‘톡톡 튀는’ 유튜브 평생학습 콘텐츠 시청자 ‘눈길’

난생처음 배움
난생처음 배움 '왁킹댄스편'.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제공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의 유튜브 평생학습 콘텐츠가 최근 조회 수 3만 회를 넘겼다. '학습' 주제로 수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진흥원은 지난 4월 말 유튜브 온라인 학습채널인 '배움이락 TV'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떴다 수다방', '모두의 클라스', '대구 세상을 보다(대세다)', '난생처음 배움', '비대면 V로그', '신중년이 간다', '대구시민대학' 등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동영상 콘텐츠를 매주 1~2편씩 올리고 있다.

'평생학습 신출내기' MC 배우미(본명 김예인)가 좌충우돌하며 배우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난생처음 배움' 코너는 대구지역 평생학습 온라인 콘텐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업로드 된 '성악'편 조회 수는 2만9천여 회에 달하고 스트리트 댄스 '왁킹'편(11월1일 업로드) 1만5천여 회, '골프'편이 1만6천여 회를 기록했다.

영상에는 "배움이락 덕분에 성악의 매력을 느꼈다." "배우미님 못하는 게 뭐에요? 댄스 배틀 어때요?" 등의 시청자 댓글이 무성하다.

장원용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학습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평생학습을 배워나가는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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