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운영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군비 부담없이 국·도비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 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성과로,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과정에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영양군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한글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식사체험, 음식 및 전통주만들기체험 등 고품격 전통문화체험을 핵심키워드다.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의 산채채취체험, 칠보석찜질체험, 산촌문화누리존 운영 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쉼터라는 주제를 연계해 당일 및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 블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최적의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및 치유하는 최근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최고의 테마여행 관광지로 평가 받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채택된 체험프로그램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주한외교사절, 각국 대사관 직원과 원어민교사 등 외국인과파워블로거, 언론인, 공기업임원 및 직원 등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 많은 내국인 대상으로 60회 동안 2천100여명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MZ세대(2030), 베이비붐세대(4050), 시니어세대(6070)등 각 세대별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3대문화권 인프라가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특히, 관내 장터, 시장 등 지역민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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