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 국비 2억원 확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운영활성화 사업' 선정

영양군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산촌문화누림센터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이끄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진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산촌문화누림센터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이끄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진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운영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군비 부담없이 국·도비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 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성과로,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과정에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영양군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한글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식사체험, 음식 및 전통주만들기체험 등 고품격 전통문화체험을 핵심키워드다.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의 산채채취체험, 칠보석찜질체험, 산촌문화누리존 운영 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쉼터라는 주제를 연계해 당일 및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 블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최적의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영양군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산촌문화누림센터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이끄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진은 산촌문화누림센터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산촌문화누림센터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이끄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진은 산촌문화누림센터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및 치유하는 최근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최고의 테마여행 관광지로 평가 받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채택된 체험프로그램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주한외교사절, 각국 대사관 직원과 원어민교사 등 외국인과파워블로거, 언론인, 공기업임원 및 직원 등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 많은 내국인 대상으로 60회 동안 2천100여명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MZ세대(2030), 베이비붐세대(4050), 시니어세대(6070)등 각 세대별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3대문화권 인프라가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특히, 관내 장터, 시장 등 지역민과 연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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