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24~2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에 참가해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안전산업대전에는 구미시·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비롯해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 8곳이 공동으로 참가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은 기존 센터를 AI관제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산업단지 내 지능형 CCTV와 IoT 환경센서를 설치해 산업단지의 사고를 예측하고 신속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것이다.
통합관제센터의 기능만으로는 부족한 산업단지 내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기업이 제품화할 수 있도록 업체 8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참여업체들은 관리 드론 서비스와 하나의 스마트폴에 다양한 기능의 구현이 가능한 '적층형 와이즈 스마트 폴'을 비롯해 지하 매립매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고정밀 GPS 기반의 지하 매립매설물 통합관제' 등 우수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의 기업들이 개발한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널리 활용돼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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