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도지구대, 내당2동 치안센터 대변신 나서

치안행정은 사회적약자로부터

탈바꿈한 내당2동 치안센터.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제공
탈바꿈한 내당2동 치안센터.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제공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지구대장 김진한 경감)는 '치안센터 운영실태 등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내당2동 치안센터를 시민들에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내당2동 치안센터가 있는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엔 서문시장을 오가거나, 인근에 사는 고령의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마땅히 쉴 공간이 없어 치안센터 앞 계단 또는 차량 진입 방지용 대리석에서 불편하게 휴식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서도지구대에선 '치안센터 운영실태 등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치안센터 적극 활용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경사로·출입문 신설 ▷경사로 핸드레일·도움벨 설치 ▷자투리 시설에 벤치 설치 등을 설치해, 내당2동 치안센터를 주민 친화적 시설로 바꿨다.

김진한 서도지구대장은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