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대구에서는 7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23일 전체 확진자 78명에 3명 모자란 수준으로, 전일 대비 확산세가 좀 더 오른 양상이 확인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대구에서는 수성구 한 태권도 학원 관련 19명, 북구 지인 모임 관련 4명, 중구 지인 모임 관련 4명, 수성구 목욕탕 관련 2명, 동구 종교시설 관련 2명 등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집계됐다.
태권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어제도 12명이 집계, 전날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것까지 포함해 누적 수 13명이었는데, 오늘 오후 4시까지 19명이 추가돼 누적 수가 32명을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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