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2년 만에 플레이볼∼

삼성 오재일, 김상수, 김헌곤 등 코치로 참여…250명 참가 12월 4~5일, 라팍서

지난 2019년 11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지난 2019년 11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2년 만에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오는 12월 4, 5일 이틀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드림야구캠프를 연다.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드림야구캠프는 지난 2019년 11월 캠프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었지만 올해 열린다.

이번 드림야구캠프에는 리틀야구와 초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 총 250명이 참가한다.

코치진으로는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두산베어스 배영수 코치, 삼성라이온즈 오재일·김상수·김헌곤, 롯데자이언츠 박세웅, SSG랜더스 김강민, 키움히어로즈 이지영, 한화이글스 하주석 등 KBO리그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프로야구선수가 꿈인 어린선수들에게 프로선수들이 활약하는 그라운드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다"며 "드림야구캠프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프로선수처럼 그라운드에서 야구도 하고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 실내연습장, 트레이닝룸 등을 구경하며 좋은 프로야구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2인조 그룹 노라조가 이틀간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캠프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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