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갤러리는 2일(목)부터 김정현의 8번째 개인전을 연다. 김정현은 이번 개인전에서 '석류'를 주제로 새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작가는 예술성과 장식성, 활기차고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소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석류를 발견,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석류를 오브제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석류는 동서고금에서 욕망을 비롯해 삶과 죽음, 출생과 생명,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작가는 이 석류를 소재로 초록과 청색, 분홍과 빨강을 적절하게 배치해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캔버스에 옮기고 있다. 전시는 8일(수)까지. 문의 053)622-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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