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북경제진흥원이 지역 내 제철 수산물 홍보 판매에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북 우수 수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경북의 우수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대기업, 지자체 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은 최근 붉은대게 등 경북의 제철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7~14일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롯데마트 서초점)에서 붉은대게 시범 판매를 통해 1천만원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롯데마트 중계점과 판촉전을 추가 진행 중이다.
특판전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과메기도 함께 판매된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롯데마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북 제철 수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북 우수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경북 수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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