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튜닝 산업 활성화 및 중소튜닝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동차튜닝 종합지원 포털 'TS튜닝알리고'를 구축하고,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TS튜닝알리고는 중소튜닝업체의 판로지원을 통해 국민들이 튜닝을 보다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 환경을 마련한 것이며, 초기 창업부터 성장·도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TS튜닝알리고는 튜닝 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튜닝비즈니스지원, Edu·Job, 튜닝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자동차튜닝 건수는 지난해 24만2천951건, 2019년 21만3천477건으로 1년간 13.8%가 증가하는 등 산업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고객은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가 없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