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에는 미국, 독일, 호주 등 19개국의 전문 의료인과 공직자, 의대생 등 모두 5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외국 의료인(임상 경력 3년 이상) 대상 '한의약 임상연수' ▷외국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교육' ▷전통의약 분야 외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한의약 정책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원광대 한의과대학, 대한한의학회 등 5곳이 교육기관으로 참가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한의약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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