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57)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난 1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마련된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았다.
손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주민자치사업 추진과 참여로 안동형 주민자치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리를 증진시키며 주민중심의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자치 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지역 내 변화를 주도하는 역량 있는 리더로 육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안동시 10개동(洞)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북축구협회장,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전국 단위 체육대회 도내 유치를 통한 수도권 중심의 스포츠산업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손호영 회장은 "이 상은 이제까지 주민자치를 위해 함께 힘써준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공로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묵묵히 지켜봐준 가족에게 감사하고, 지방분권 2.0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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