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라인댄스 교육생들이 최근 경주시 황룡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무용경연대회'에서 실용댄스 아마추어 장년부 단체전과 실용댄스 비기너 성인부 단체전 등 2개 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
올해 4월부터 매주 2회씩 진행된 라인댄스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회원들에게 우울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송모 씨는 "나이 더 들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첫 대회 참가의 긴장과 실수의 부담도 있었는데 이렇게 1등을 하고 보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또 다른 회원은 "내가 언제 이렇게 해보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뿌듯하다. 속눈썹 붙여본게 언제였는지 생각도 안 나는데 이렇게 가벼운 일탈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교육받고 연습해서 두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매주 모여 연습을 하고 영양을 대표해 큰 대회에 참가해 두 부분에서 1등을 하는 성과를 거둬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해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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