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대구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선다.
대구FC는 '함께하늘 SAVE DAY'에서 선수들이 실착한 유니폼을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에 기부했다. 실착 사인 유니폼은 오는 6일부터 조인마켓을 통해 경매에 오른다. 경매를 통해 올린 수익금 전액은 대구시 조손가정의 생계 및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 출품하는 유니폼은 지난 9월 18일 30라운드 대구가 울산에 2대1로 승리한 '함께하늘 SAVE DAY' 실착 써드 유니폼과 홈 유니폼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세징야, 에드가, 라마스, 정태욱 등 총 9벌의 유니폼이 포함됐다. 경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조인마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장은 "올 한해 대구FC와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 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대구 지역 모든 아동들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자선 경매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는 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K리그1 최종전(38라운드)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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