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에서는 30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시각 중간집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아울러 인천의 오후 6시 집계가 30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일 오후 6시 집계 276명 대비 27명 더 많은 것이다.
아울러 전날인 3일 최종 집계인 284명 역시 오늘 집계 마감을 6시간 남겨두고 19명 뛰어넘은 상황이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치솟은 수도권 확산세는 경기와 인천 역시 뒤따라 오르며 상승세가 더욱 커졌다. 그러면서 수도권 3개 지역이 번갈아가며 중간집계 또는 최종 확진자 수 기록 경신을 하고 있다. 수도권이 일일 확진자 5천명대 확산세를 주도하는 모습인 것.
경기의 경우 전날인 3일 오후 6시 집계 1천50명을 기록, 같은 시각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의 최종 확진자 수는 1천675명이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 11월 23일 오후 6시 집계가 1천8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보인 후, 최근까지 오후 6시 집계가 대부분 1천명 안팎 규모를 보였다.
아울러 서울은 전날인 3일 일일 확진자 수가 최종 2천273명으로 집계, 역대 최다 기록을 이틀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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