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전 경북 문경시장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신의 저서 '문경의 도약과 일등농촌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연다.
신 전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문경시장에 다시한번 도전한다. 최근 매일신문을 비롯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 1위 후보로 나타나고 있다.
신 전 시장은 "시장 재임 5년 6개월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이룬 국군체육부대와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되짚어보고 아쉬운 순간, 다시 추진해야 할 일을 정리한 책이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직을 내려놓고서도 환경연구와 집필활동에 매진해 올해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수질관리 및 폐기물처리 분야의 환경기술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다른 저서로는 '환경과학총론', '환경학개론', '시민을 위한 환경 이야기', '환경동네 이야기', '환경대통령' 등을 펴냈다.
환경전문가로서 환경공학박사이기도 한 신 전 시장은 대구고, 영남대, KAIST를 졸업하고, 대구지방환경청장, 경인지방환경청장, 환경부 대변인 겸 공보관, 재선 문경시장을 역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