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은 지난 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미래비전 2030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립 32주년 기념과 함께 KASFO 비전 2030을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윤영덕·강대식 국회의원 등 인사들을 비롯해 경북글로벌교류센터, 부경대·한동대 행복기숙사 입사생들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KASFO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 대학과의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중장기 경영전략 TF팀을 발족해 기관의 미래대응 전략을 설계해왔다.
미래 교육환경과 고등교육 정책 등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내부 역량을 진단하는 과정을 거쳐, 미션·비전·핵심가치·전략 실행체계 모두를 새롭게 정립했다.
KASFO는 미션을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혁신으로 미래교육 발전에 기여'로, 비전을 '학교를 튼튼하게 학생을 행복하게 미래교육 선도기관'으로 설정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홍덕률 이사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KASFO 미래비전 2030을 수립하고 이를 적기에 달성할 수 있는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마련했다"며 "소통과 협력 등 개인 역량과 정책 역량을 강화해 국민, 대학의 의견 수렴기관으로서 정책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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