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김건휘(3학년·사진) 학생이 2021 경상북도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해 최고의 성적으로 수석합격했다.
김 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주시청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경북기계금속고는 2019년 경산시청 이상현·박병렬, 2020년 영주시청 김재안 군에 이어 3년 연속 경상북도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기계금속고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반 지원을 받아 선발한 후 3년간 공무원 시험 응시에 필요한 과목인 물리, 기계일반, 기계설계, 기계제도를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시험에 대비했다.
지도교사인 전상기 선생과 각 과목별 지도교사는 공무원반을 운영하면서 학생 하나하나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동재 교장은 "늘 학생들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하고 실행에 옮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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