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7일 2021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에 김영호 (사)중소기업협의회장·서원례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신근 구미시검도팀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김영호(56)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 간 상호교류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혁신 중소기업인 (주)영진하이텍 대표로서 수출 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 및 장학금 기탁,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서원례(59) 회장은 아동학대, 치매노인,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해외구호 봉사활동과 행복마을 만들기 등 활동을 해왔다.
이신근(61)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구미시 검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체육발전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했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했다. 지난해까지 199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이달 중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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