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 신규확진자 또 12명 무더기로 발생

방역 비상 걸려…역학조사 중

울진군이 3일 후포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3일 후포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에서 확진자가 멈추지 않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7일 낮 12시 현재 124번~135번까지 모두 1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달 30일 시작된 감염이 매일 10~14명 꼴로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은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동선별진료소 등에서 선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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