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 완료

지역 첨단사업 육성, 산업단지 안전·환경 문제 사각지대 해소 토대 마련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스마트산단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드론으로 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스마트산단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드론으로 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최근 구미 스마트산단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 완료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산업·안전·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은 2020~2022년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첨단 DNA 기반 기술을 활용해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안전‧환경 문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구미시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공공안전분야 8개 품목에 대한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품목별 실증사업은 ▷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 ▷적층형 와이즈 스마트 폴 ▷빅데이터·고정밀 GPS 기반의 지하 매립·매설물 통합관제 ▷5G 기반 AR 협업 서비스 플랫폼 ▷수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맨홀 관리 시스템 ▷인공지능 복합검지 기반 악천후 도로교통 이용자 보호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전용 스마트 차양 시스템 ▷CCTV 영상 기반 산업용 배관 화학물질 누출 감지 관제 시스템 등이다.

이승희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은 "디지털 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이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 효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구미산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 그린산단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