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와 감염병전담병원에 동반 입소했던 보호자들이 코로나19에 지속적으로 감염되고 있다.
영주시는 7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1명과 자가격리 중이던 3세 남자 아이 1명, 자녀 확진으로 6일 검사를 받은 40대 여성 1명,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와 동반 입소한 보호자 4명이 각각 7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동동선을 공개하겠다"면서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과 고령층은 하루빨리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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