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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원톱' 민주당 대구시당, '대전환 선대위' 구성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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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영입에 불거진 갈등 일단 봉합된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박창달 전 의원과 차담회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의 대구경북 미래발전위원장 겸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박창달 전 의원과 차담회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의 대구경북 미래발전위원장 겸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박창달 전 의원 영입으로 불거졌던 내홍을 일단 수습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1차 확정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1차 구성안을 발표했다. '보수 원로' 출신으로 영입된 박창달 전 의원이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김대진 시당위원장과 김혜정 대구시의원, 이원배 더불어꿈 대표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올랐다.

이번 대구 선대위 역시 중앙당 선대위 원칙에 맞춰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집행강화형'으로 구성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공정성장과 전환성장을 추구하는 이 후보의 정치철학을 뒷받침하면서 대구시민과 함께 대구 미래발전과 대전환 계기를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 후보가 45년 간 보수정당에 몸담은 원로 박창달 전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을 두고 진통을 빚어왔다.

특히 홍의락 전 의원이 이에 반발하며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는 등 갈등이 불거졌지만, 이날 시당 선대위 구성과 함께 홍 전 의원도 다시 직을 맡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일단 봉합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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