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대구 동구에서 열린 3H 제2공장 준공식에는 '복벽 이상운동증'으로 투병하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석해 지압침대 사용후기를 전했다.
이 선수는 미리 준비한 소감문을 읽어 내려가며 최근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말부터 올해 9월까지 20개월가량을 똑바로 누워 자는 게 불가능했다. 복부에서 목까지 신경을 잡아당기는 증상으로 잠을 편히 잘 수 없었다"면서 "3H 지압침대를 만나고 9월 말부터는 잠을 아주 달게 자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지압침대에 누웠다 하면 잠을 편히 자니 마술이라도 부린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잠을 잘 자면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조금씩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선수는 "지난해 초부터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마라톤 용어로 치면 데드 포인트 구간"이라며 "이 데드 포인트가 결국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희망찬 말로 소감을 끝마쳤다.
정영재 3H 대표는 "이 선수께서 많은 병원을 다녀도 호전되지 않던 증상이 자사 지압침대를 사용한 뒤로 좋아져 매우 보람찼다"고 했다.
3H에 따르면 지압침대는 안마봉이 수직으로 허리를 지압하며 따뜻하게 해 근육통을 완화한다. 주력 모델인 1530NB는 캐나다산 원목 프레임을 써 지압과 온열로 수면을 돕고 하루 피로를 풀어준다.
정 대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 청년층에도 지압침대가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중학생 4명 중 1명이 척추측만증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장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이 어려서부터 지압침대로 허리를 관리하면 피로회복을 돕고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싼 가격의 단점은 렌탈로 보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싱글 사이즈 기준 600~700만원의 지압침대를 렌탈을 통하면 하루 5천원 한 달 15만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 하루 커피 한 잔 값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얘기다.
정 대표는 "워낙 원가 포지션이 높아 고민이 많았는데 렌탈사업으로 활로를 뚫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께 지압침대 효과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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