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9일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본격 시행 30년을 맞아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번 혁신대상에서 대구 중구는 보건혁신분야로 응모했고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에 선제적·능동적으로 적극 대처한 점과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해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적극 대처하여 완연한 일상으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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