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숭실사이버대, 안양시와 위탁교육협약 체결…직원 및 시민 교육 혜택 제공

숭실사이버대가 경기도 안양시와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일 안양시청과 시청소속 공무원 및 안양시 시민들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약식(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안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를 비롯해 매 학기 등록금의 50%가 감면되고, 안양시민들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의 30% 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숭실사이버대 곽지영 입학학생처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앙정부부처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 및 산업체 등과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각 기관 구성원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교육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인과 단체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고, 지역주민들 또한 배움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현재 숭실캠퍼스가 있는 서울 동작구를 비롯해 관악구, 영등포구, 성남시, 공주시, 제주시 등 다양한 지자체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해 해당 지역 공무원들은 물론 구민, 시민 등에게도 풍부한 교육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부처를 비롯해 포스코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수 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연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음악학과와 금융자산관리학과, 환경안전공학과를 신설해 다음달 11일까지 총 4개 학부 2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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