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0일 '2021년 대구 청년고용증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청년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3년전부터 시작됐다.
청년고용증진대상 기업부문 수상 기업은 6개 사로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경창산업(주),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기구 제조업체인 ㈜메가젠임플란트, 코딩 등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업인 주식회사 비씨, 유무선카드단말기 및 포스 설치 관리 기업인 ㈜신신엠앤씨, 수질계측기를 개발하는 ㈜썬텍엔지니어링,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한국이앤씨 등이다.
개인부문 대구시장상(3명)은 영진전문대학교(장용주 부교수), 삼보모터스(주)(윤소영), 삼익THK주식회사(홍준영 부장), 구·군 공무원 4명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상(1명)은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신지영 대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상(1명)은 (사)한국기술사업회진흥협회(권영길 본부장)가 수상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기업과 일자리 추진 유관기관 등 일선기관에서 고용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기업 CEO,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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