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군수 도전 최기영 국힘 郡 당협부위원장 "세대교체 이끌 것"

봉화는 세대교체와 시대교체가 필요

최기영 국민의힘 봉화군당협 부위원장
최기영 국민의힘 봉화군당협 부위원장

경영인 출신인 최기영(55) 국민의힘 봉화군 당협부위원장이 내년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 부위원장은 "기업 경영의 노하우와 폭넓은 인맥으로 봉화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젊고 역동적인 새 인물로 봉화의 화합과 기분 좋은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봉화는 인구 3만 명도 붕괴 직전에 와 있고 젊은 이들의 '탈 봉화'로 아이웃음 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며 "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군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해야 한다. 봉화는 세대교체와 시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농번기 인력난 해결, 공판장 설치, 스마트 팜, 청년억대농부 육성, 산림자원과 백두대간 수목원·정자·산사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동서횡단철도와 고속도로·서울·수도권과 연결도로·지방도 확충 등 4통 팔탈의 교통 인프라 구축, 명품 교육을 위한 공익형 입시학원과 기술 인재·취업형 교육과정 지원, 다문화 가정 및 어르신 일자리 지원 등을 공약했다.

해군 해병 학사 장교(중위)출신인 최 부위장은 봉화 초·중·고와 한양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과 한국신용관리 대표이사, 봉화 파인팜 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 경북체육회 이사, 봉화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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