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올해 각종 지원사업으로 청년 268명의 지역 디자인업계 취업을 도왔다.
디자인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노동청이 주최하는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은 지역 청년 고용이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을 발굴해 포상한다.
디자인센터는 2019~2020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평가 S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청년인력 연계 플랫폼 개발 및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지역에서는 소공인, 스타트업, 도시형 산업군, 신성장 산업군 등에서 308명의 디자인 인력이 고용됐다. 디자인센터는 이 중 87%에 해당하는 268명의 청년 고용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 만족도도 85% 이상으로 높았다.
김윤집 디자인센터 원장은 "이번 상은 평소 대구 청년의 취업을 목표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청년이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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