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 개최

지역사회를 빛낸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149명 표창 수여
국민포장에 홍순용 경북도협의회 부회장 영예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바르게살기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49명이 포상을 받았다.

정부 포상인 국민포장은 홍순용 경북도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은 상주협의회 김옥련 씨·김천협의회 이숙희 씨, 국무총리 표창은 성주협의회 박인옥 씨·안동협의회 권광령 씨가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20명, 도지사 표창은 27명이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포상으로 바르게살기 금장 24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50명, 도협의회장 표창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기동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건전한 국민 생활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께서 힘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데 앞장 서 달라"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는 1989년 3월 창립 이래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30여 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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