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문화재청으로부터 '2021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고령군의 문화유산 관리역량을 '매우 우수'로 진단받았다.
고령군은 2019년 문화재 전담 조직인 문화유산과를 조직했으며, 문화재 정보검색프로그램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 문화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민원응대 시스템을 구축 관리했다.
또 재난유형별 방재매뉴얼 구축하고,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재난방지시스템 모니터링 구축, 최근 10여년간 28건의 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문화재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재 전담 부서를 조직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추진,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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