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원고등학교 곽미래, 강동현 학생이 최근 '2021 히라가나 가타가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각각 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 일본어 문자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소재로 창작한 그래픽 디자인 중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3천894명. 대원고 2학년 곽미래 학생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 50만원 상당의 일본여행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같은 학교 2학년 강동현 학생은 고등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어를 가르치는 조민경 교사는 "문자 학습 후 디자인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