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세계화재단, 새마을세계화사업 스리랑카에서 각광 받아

스리랑카 재무장관과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협의

스리랑카 바실 라자팍사(사진 가운데) 재무장관과 새마을세계화재단 관계자들이 새마을사업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스리랑카 바실 라자팍사(사진 가운데) 재무장관과 새마을세계화재단 관계자들이 새마을사업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스리랑카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16일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따르면 스리랑카 바실 라자팍사(Basil Rajapaksa) 재무장관과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라자팍사 장관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스리랑카 농촌 빈곤 구제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디비 네구마(Divi Neguma, Better Life) 운동'을 주도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현지 마을에 맞는 작물 재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마을세계화재단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4년부터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4개 마을에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해왔다.

왈폴라 새마을시범마을은 2018년부터 현지 정부와 공동으로 주민소득향상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우 새마을세계화재단 스리랑카사무소장은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공유해 스리랑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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