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제5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C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6~8일, 13~14일 등 총 5일에 걸쳐 진행됐고 네팔과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 다양한 국가의 신협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한국신협은 역사와 발전과정, 도전과제, 검사감독과 예금자 보호 제도, 전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부산시중앙신협을 가상 현장 방문하고 우수 마케팅 사례 탐구,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공유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CL)'은 아시아 신협운동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신협을 주축으로 국제협동조합 간 협동을 통해 신협운동의 3대 정신인 자조·자립·협동을 실천하고 의견 공유 등을 나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한국신협은 이번 ACL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신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신협은 아시아 신협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신협은 자산 규모 121조원으로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로 김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과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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