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청송군, 경북 산지유통시책평가 대상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
청송사과 브랜드 개발 등에 큰 성과

경북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국내 브랜드 선점을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이마트 및 마켓컬리에 판매처를 입점하기도 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국내 브랜드 선점을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이마트 및 마켓컬리에 판매처를 입점하기도 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4일 '2021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는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농산물 통합 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 브랜드 출하 실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시·군 특수 시책 및 차별화된 정책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청송군은 전년도 최우수상(2위)에 이어 올해 대상(1위)에 올랐다.

청송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 및 활성화 노력,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농산물 택배비 지원,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 및 청송사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홍보·판촉행사 추진 등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통합 마케팅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참여 조직과 생산 농가들이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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