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언택트 외교를 추진하고 양도시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스도 히데타다 후지노미야 시장과 1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향후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온라인 교류는 영주시가 교류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2022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일본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 행사에 상호 대면 교류를 추진하기로 제안했고 상호 문화교류단을 초청하기로 협의했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2012년 11월 5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지역 대표 축제에 상호 대표단과 문화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문화‧관광‧산업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대면교류는 중단됐지만 영상을 통한 교류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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