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이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경주시의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페스타'에서 진행됐다.
또 이날 김화자 안동시 용상동 행복학습센터장이 평생학습 활성화와 업무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도내 평생학습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평생교육 업무 추진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은 경북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하고 열정과 성과를 보여준 우수 사례를 발굴함과 동시에 도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올해부터 시행됐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 성인을 위해 문해(한글) 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과 기초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및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 민·관·공 협업을 통해 2014년도부터 운영 중이다.
김병진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2022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유치 소식이 '경북 평생학습 가족이 선정한 10대 뉴스'에 선정되는 등 안동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내년 IAEC 세계총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안동'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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