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과는 별개로 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원을 이르면 연내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의 밤' 행사에서 "손실보상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 연내 지급을 시작해 연초까지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해석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소상공인 대상 5번째 현금성 재난지원금 지급이 될 전망이다.
권칠승 장관은 "앞서 4번의 재난지원금 가운데 최대 규모가 300만명 정도였다"면서 자세한 예산 규모 및 금액 등에 대해서는 재정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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