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민간임대아파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분양

민간임대 20~21일, 오피스텔 27일 청약
민간임대 446가구·주거형 오피스텔 46실 공급
최고 45층 침산생활권 랜드마크 단지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호반건설이 대구 북구 칠성동2가 725번지 일대에 시공하는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의 주거복합단지다.

타입별로는 민간임대아파트 ▷84㎡A 84가구 ▷84㎡B 82가구 ▷84㎡C 84가구 ▷84㎡D 69가구 ▷84㎡E 71가구 ▷84㎡F 56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84㎡ 46실 단일 평형으로 구성한다.

민간임대아파트의 청약 접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오피스텔 분양은 27일 청약 접수에 이어 28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북구 침산생활권의 중심지, 옛 롯데마트 칠성점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북구청,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칠성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이 가까이 있다.

호반건설은 남향 위주의 배치에 4베이(일부 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을 마련한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최소 10년간 저렴한 가격에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민간임대아파트뿐 아니라 일반 분양을 통해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역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100실 미만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침산생활권의 탁월한 입지 여건과 높은 상품성을 갖춰 입주 시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 일반 민간임대아파트와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여러 규제에서도 부담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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